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검토 패널티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과정은 자신이 나름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잔뼈가 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난관을 겪을 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힘든 승인 과정 때문에 소위 '애드고시'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힘든 애드센스 승인 과정을 거치고 나면 그 이 후에는 내가 운영하는 모든 블로그와 사이트를 별도 제약 없이 바로 사이트 추가를 통해 새 블로그에도 바로 광고를 삽입해서 수익창출이 가능했었습니다.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검토 패널티


하지만 2018년 11월부터 애드센스 정책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기존과 달리 새로 추가하는 블로그(사이트) 또한 처음 애드센스 승인 과정을 거쳤던 것과 같이 매번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사실 이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과정이 쉬운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막연하고 어렵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경험이 많았던 상태라서 나름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막차에 탑승해서 운영하지도 않을 블로그를 추가해두고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애드센스 승인 검토 과정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팬데믹(pandemic) 사태가 터지면서 구글 측에서는 검토 인력 부족으로 애드센스 승인 검토는 더 난관에 봉착하게 됐습니다.


오늘 주제와 달리 사이트 추가에 대한 과거와 현재 상황을 기술했는데요.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검토 패널티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 정도 스토리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작성해봤습니다.


보통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검토를 요청하면 짧게는 1~3일 소요되고, 길게는 2주에서 1개월까지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사이트 추가 검토가 짧은 기간에 이뤄지고 '콘텐츠 불충분'을 포함해서 여러 이유로 거절을 당했을 때 상황입니다.


사이트 추가 검토 승인을 거절당하게 되면 보통은 글을 더 보완하고 추가 요청을 하거나 그냥 막무가내로 다시 추가 요청하는 경우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렇게 단기간에 검토 거절을 당하고 다시 검토 요청 후 또 단기간에 거절이 뜨는 상황을 반복하게 되면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검토 패널티가 부여됩니다.


아마 이 내용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거절당해도 일정 기간 동안 콘텐츠를 충분히 보충하고 검토 요청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욕심에 거절당하고 글 1~2개 추가 후 바로 검토를 요청하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던 겁니다.



사이트 추가 검토 패널티가 부여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오늘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잘 이해하셔야 추가 패널티를 먹지 않고 시간 낭비를 막으실 수 있습니다.


위 내용 중에 "2020년 11월 8일부터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보통 이 내용을 11월 8일이 되면 바로 재검토를 요청하면 되겠다는 식으로 이해하실 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엄청난 함정입니다. 여기에 명시되어 있는 날짜에 검토 요청을 하게 되면 다시 1개월 이상의 패널티를 먹게 됩니다.


그럼 언제 해야 될까요? 정답은 바로 익일 11월 9일입니다. 무조건 다음 날이면 가능한 게 아니라 11월 9일 되는 날 사이트 검토 내역에 저 내용이 사라져 있어야 비로소 신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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