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오르는 이유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늘 모니터링하고 신경 쓰는 항목 중에 하나가 달러 환율입니다. 이유는 매달 애드센스 수익을 지급받을 때 현재 달러 환율에 따라 수익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와 별개로 평소에 환율이 낮을 때 투자 목적으로 달러를 매입하고 적당히 환시세가 오르면 달러를 자국 화폐로 교환하여 환차익을 노리시는 분들에게 더욱 민감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하는 환율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달러 환율이 오르는 이유


3/12일 기준 1달러 환율입니다. 얼마 전 고점을 찍었던 수치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금일만 해도 1.3%나 올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달러 환율 시세를 보면 2019년 12/31일 기준 최저 1,156원이었고 불과 최근인 2/24일에 1,219원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달러 환율은 최고점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달러를 팔기 적절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환율은 시장 경제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딱 꼬집어서 언급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달러의 수요와 공급입니다. 만약 한국의 경기와 성장률이 좋은 편이면 외국의 투자자들이 국내 상품이나 부동산 투자를 위해 원화를 매입합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원화의 가치는 올라가지만, 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위와 반대의 경우라면 그 반대로 달러 환율이 오르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 생기게 될 겁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불과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한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고, 전 세계가 불안하고 수출을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시점인데요. 이 시국에 아이러니하게도 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가 마스크 대란이 발생된 이후에 바로 나타난 부작용이 마스크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 사태입니다.


마스크를 찾는 사람(수요)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업체들은 판매(공급)이 늘어나고 여기서 더 많은 마진을 남기기 위해 판가를 올리는 것입니다.


달러 환율 역시 정확한 이유를 딱 꼬집기는 어렵지만 현재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경기가 불안하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를 팔고 다시 자국의 달러로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달러 환율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저는 딱 여기까지 수준이고 여러분도 이 정도로만 이해하셔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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