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전달에 발생했던 수익금이 다음 달 2일쯤에 무효 트래픽 검토를 마치고 지급 잔고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애드센스 수익 잔고 무효 트래픽 마이너스 현상
현재 12월 기준으로 보면 11월에 발생된 전체 수익금에서 구글 애드센스 검토 결과 무효 트래픽으로 판단되는 광고 수익금은 마이너스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효 트래픽은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는 [무효 트래픽]은 의도적으로 광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클릭이나 노출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무효 트래픽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광고가 클릭되어 발생된 수익금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효 트래픽이 많아지거나 늘어날수록 애드센스 계정에 악영향이 가게 되고 심각하게는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계정 제제나 중지가 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심각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 위반되지 않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운영을 해도 매달 수익금이 잔고로 정산될 때를 살펴보면 크고 작은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수익금이 마이너스되는 일을 흔하게 겪게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무효 트래픽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유나 기록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혼자 열심히 고민해도 정답을 알 수 없고 해결도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 대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애드센스 잔고가 마이너스로 나오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12월의 경우 21일 이미 수익금이 지급된 상태인데, 27일에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마이너스 금액이 발생됐고 그 결과 잔고에 마이너스가 나오는 현상이 초래됐습니다.
이미 12월 초에 수익금 정산할 때 이미 한차례 무효 트래픽을 정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여러 포털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잔고 마이너스 현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흔하지 않는 경우이고 사례에 대한 내용이나 결과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꼼꼼하게 찾아본 결과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금은 [실시간 필터링, 수입 결정 과정에서 제외된 수입, 지급 후 60일 이내에 차감] 이 3가지 방식으로 무효 활동이나 트래픽을 필터 해서 수익금 차감이나 조절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된 마이너스 현상은 바로 [지급 후 60일 이내에 차감]이라는 절차 때문에 발생된 문제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발생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해당되었다는 게 영 씁쓸했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현상을 겪으셨다면 별문제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