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도 나름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야구장 근처에도 못 가고 그저 TV시청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콘서트 망원경 추천, 20X50 고배율 쌍안경
예술에 전당에서 배우의 얼굴이나 표정, 연기를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앞 좌석을 예매해야 되지만 가격이 비싸고 2층이나 상대적 먼 뒷좌석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운드 외에 디테일한 관람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 망원경을 하나 구비해두면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루치다 망원경은 20X50의 고배율 렌즈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앞/뒤의 숫자는 각각 20배율과 대물렌즈 지름 50mm를 의미합니다.
포장 박스를 뜯으면 부직포 재질의 파우치에 망원경이 담겨 있습니다. 파우치는 벨크로 재질로 부착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용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고급스러운 재질은 아닙니다.
파우치 내부에는 망원경과 렌즈 클리너, 목걸이 스트랩이 들어 있습니다. 목걸이 스트랩은 그냥 너무 허접했습니다.
제품 크기는 800 x 720 x 530 mm (가로*세로*높이)이고 740g의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는 이미지처럼 묵직한 편입니다.
자신의 미간의 시야에 맞춰서 접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후면 모두 렌즈 캡이 체결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의 이물 유입을 방지해주고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 초점 시야는 중앙에 있는 휠을 돌려서 맞출 수 원거리 근거리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꼭 콘서트나 공연장을 가지 않더라도 산 정상이나 높은 건물에서 풍경을 감상할 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