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패드는 길이가 길고 면적이 넓은 마우스패드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패드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장패드를 사용하면 차가운 책상에 손목이 닿는 불쾌감이 없으며, 기본 두께감이 있어서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동시에 올려져 있어도 마우스 이동 반경이 넓기 때문에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거나 평소에 마우스를 이용한 FPS 게임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무선충전패드 추천, 코끼리 마우스 장패드
오늘 소개해드릴 장패드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코끼리(KOKIRI)에서 신상품으로 출시한 무선충전패드입니다. 기존 마우스 장패드에 무선충전 기능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패키지 후면에 무선충전기 주요 명칭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장패드가 길어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PET 재질에 돌돌 말려 포장되어 있습니다.
장패드 크기는 가로 78.8cm, 세로 32cm이고 왼쪽 끝에 무선충전 영역의 폭은 10cm입니다. 장패드 두께는 4mm이고, 무선충전기 두께는 1cm입니다.
장패드 측면 봉재 라인은 깔끔하게 마감처리되어 있고, 바닥은 고무 요철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 손톱으로 긁으면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면서 장패드가 움직이는 일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키보드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더욱 이동할 일이 없긴 합니다.
무선충전패드 측면에는 마이크로 5PIN 단자와 USB C-TYPE 단자가 있어서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기종에 맞는 단자에 CABLE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면 최초 3회 LED가 깜빡거리게 되고 파란색 LED가 켜진 상태로 변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스마트폰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색 LED가 깜빡거리는 상태로 바뀌면서 충전 중인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은 기존에 일반 무선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바닥면을 충전기 중심에 잘 일치시켜주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케이스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무선충전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선충전기 영역이 10cm 정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장패드의 비해 길이가 짧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무선충전 인식률은 좋은 편이지만 출력이 10W 수준이라 요즘 퀄컴 2.0, 3.0의 급속고속충전 대비 충전속도는 일반 충전에 가까워서 급하게 충전할 때는 다소 아쉬운 제품입니다. 하지만 제품 가격대비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