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고 그 정도가 심한 편이라면 병원을 다니면서 꾸준히 치료를 받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도 고민하셔야 합니다.
운동을 통한 몸 관리로 면역력을 올리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비염 증상은 다소 호전되지만 바쁜 일상에 현실적으로 그렇게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저는 꾸준히 병원 치료도 받고 있고 병원에서 수술도 했지만, 결국 비염이 재발했고 나름 관리를 했지만 결국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알레르기 천식이 생기게 됐습니다.
보통 비염 환자들은 감기 증상처럼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나 마른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저 비염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넘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관지 천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관지 천식은 왜 생길까?
천식은 대부분 꽃가루와 같이 공기로 운반되는 이물질에 대한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으로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집안에서는 집 먼지 진드기와 면역력 저하로 생기게 됩니다.
특히 가족 중에 천식을 앓고 있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자신도 비염이나 천식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기관지 천식 증상은?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져 숨을 쉴 때마다 공기가 잘 들락거리지 못해서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숨이 차게 됩니다. 천식 발작하면 들이마시는 호흡은 편하지만 내쉬는 숨은 상당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낮보다는 주로 공기가 변하는 저녁 시간에 심해지며, 숨을 쉴 때 목에서 휘파람처럼 쌕쌕거리는 소리인 '천명'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기침이 심해서 100미터 달리기를 완주한 것처럼 호흡기 가빠지거나 목에서 천명이 들린다면 거의 천식일 가능성이 100%이니 초기에 꼭 병원에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자연 치유는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초기 증상보다 더 악화되어 일상생활까지 지장이 생기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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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정기적인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악화 이력이 있는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품입니다. 쉽게 알레르기 천식 증상이 꽤 심한 사람이 이용하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120회 분무량이고 성인 기준 1회 1~2번, 1일 2회 경구 흡입합니다. 1일 최대 흡입횟수는 4회입니다. 사용 후에는 꼭 입안을 헹궈주셔야 치아 손상이나 구강 내 질환이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