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티스토리(TISTORY)는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에게 초대장을 받아야 블로그 개설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작부터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초대장을 보유한 블로거는 많지만 그렇다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초대장을 공유하는 블로거들이 작성한 글을 보면 거의 뭐 오디션을 보는 듯한 요구 사항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구구절절 사연을 적으라는 등 까다롭게 배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초대장은 한정적이고 원하는 사람은 많아지니 이런 상황이 생긴 듯합니다. 심지어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초대장이 시가 4,000~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진짜 뭐든 돈벌이로 연결하는 블로거들의 상술에 그저 혀를 내두를 따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보내기(발송)
티스토리 초대장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측에서 블로그 활동 실적을 평가해서 기준에 합당한 블로거에게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배포됩니다. 보통 10장 정도 지급되는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로그인 후 <계정 관리>에서 <초대장>을 선택하신 다음 <초대하기>를 클릭해주세요.
받는 사람에 초대장을 공유하려고 하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시고 <초대장 발송하기> 버튼이 생기게 되는데 클릭해줍니다.
발송과 동시에 "메일 발송 완료! 수신자가 7일 이내에 가입하지 않으면 초대장 기간 만료로 자동 취소됩니다." 메시지가 나오고 "초대장 발송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초대장을 배포하다 보면 너무도 간절히 필요하다고 해놓고 7일이 넘게 방치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게 되는데 도대체 무슨 정신세계를 가진 것인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정말 특이한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배포하고 3일 이내에 블로그 개설을 하지 않는 분들은 과감하게 <초대 취소>를 눌러 간절히 원하는 다른 분들에게 배포하시면 됩니다.
초대장 배포 후 "내가 초대한 블로거"에서 상대방이 블로그를 개설했는지 블로그 주소와 가입 일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