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비행기 수하물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비행기 수하물을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해외여행을 떠났는데 공항에서 내 수하물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을 때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순간 멍해지실 것입니다. 낯선 환경도 환경이지만 무엇보다 언어적인 소통이 국내처럼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는 곳에서 20분 이상 수하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여행 가방이 분실됐거나 다른 문제로 지연되고 있을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일단 마음을 추스르고 짐을 찾는 곳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항공사 직원을 찾아 상황을 설명하던가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수하물 분실을 신고하시면 됩니다.



만약 가방이 분실되었다면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의 가격을 산정해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배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트북, 카메라 등 고가의 장치가 있었다면 택도없는 가격이지만 분실되면 어느 정도 손실을 감안하셔야 됩니다. 다만, 반대로 고가가 있지 않을 때는 최대한 새 제품의 가격으로 불려서 정해진 한도 금액을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잃어버린 물건의 값어치가 보상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수하물 분실 예방 방법


여행을 하게 되면 캐리어에 온갖 수하물 바코드가 붙어 있게 됩니다. 현재 바코드와 이전 바코드가 이중으로 붙어 있게 되면 수하물 분리 기계의 오작동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으로 태그는 꼭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하물을 미리 촬영해두시면 나중에 해외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 사진을 보여주고 보디랭귀지를 보태서 공항 직원에게 쉽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되도록 분실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이런 일이 없는 게 바람직하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내용물과 캐리어 외관을 촬영해두는 것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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