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아이피) 주소 개념, 도메인이란?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집이 자신만의 고유 주소를 가지고 있듯이 내가 인터넷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또한 숫자로 이루어진 고유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고유 주소를 IP(아이피)라고 부릅니다.


IP는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장치를 식별할 주소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IP(아이피)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인터넷 자료 검색을 통해 여러 차례 학습했는데 한참 공부할 때는 전체적으로 잘 이해도 되고 개념도 잡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지식이 리셋되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리는 현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IP(아이피)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될까?


지금까지 수년간에 경험에 비춰볼 때 IP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컴퓨터를 활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자신이 직업이 프로그래머이거나 개발자라면 분명히 알고 있어야 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반인의 경우는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미국 사람 밖에 없는 환경에서 영어를 못하면 불편하고 힘들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고 알아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영어를 몰라도 사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듯이 IP 또한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소 비약적인 예를 들었지만 제 생각은 전달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IP주소란?


IP는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장치를 식별할 주소를 의미합니다.


예) 125.209.164.90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IP 주소 체계는 IPv4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입니다. IPv4 주소 체계는 32비트의 2진수 형태로 네 개의 바이트로 나누어진 12자리의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2진수를 10진수 형태로 변경해주면 우리가 평소에 보게 되는 IP주소 형태가 됩니다. 산술적인 계산까지는 굳이 몰라도 상관 없고 그냥 이런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만 알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도메인(domain)이란?


도메인(domain)이란? 12자리 숫자로 되어 있는 IP주소를 사용자가 일일이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각 IP에 이름을 부여한 것입니다.


예) abc.co.kr(도메인주소) : abc(컴퓨터 이름), co(국가 형태의 최상위 도메인), kr(대한민국 도메인)




IP와 도메인(domain)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표현되는 방식은 다르지만 IP주소와 도메인은 거의 하나의 세트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 네이버 주소 기준 : naver.com(도메인), 125.209.164.90(IP주소)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면, 우리가 네이버라는 검색 포털에 접속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일단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URL 주소 입력 영역에 "www.naver.com"을 입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도메인 주소가 아닌 실제 네이버 IP주소인 "125.209.222.141"을 입력하면 어떻게 될까요?




역시 동일하게 네이버 홈페이지로 접속됩니다. 우리가 네이버에 접속할 때마다 매번 저렇게 숫자를 입력해야 된다면 어떨까요? 숫자를 외우거나 즐겨찾기에 넣어두지 않는 이상 접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듯 도메인 주소는 IP주소의 숫자를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IP 주소에 이름을 부여하고 그로 인해 우리는 편하게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P주소와 도메인에 대해서 제 생각에는 이 정도의 지식만 알고 있어도 무지함을 벗어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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