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가의 베니 토끼인형 쿠션



구작가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저자로 두 살 때 열병을 앓아 청력을 잃었고 현재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어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작가입니다. "어셔 증후군"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이미 몇 년이 지났으니 현재는 상태가 더 안 좋아졌을 거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 분입니다. 작게 나마 책과 컬러링 북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네이버 해피빈에서 구작가의 베니 캐릭터 토끼 인형 쿠션이 판매되고 있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만화책에서 갓 튀어나온 앙증맞은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 크기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고 침대나 소파에 놓고 사용하셔도 좋은 쿠션입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솜이 빵빵하지는 않고 좀 물컹물컹하다고 해야 되나?! 세워둔 상태에서는 나름 각이 잘 잡히기는 한데 조금 더 푹신푹신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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