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방문 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에서 2010년 11월부터 각 지역별로 하나씩 열고 있는 창고형 매장 브랜드로 코스트코와 같은 컨셉의 매장입니다.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해서 시작했지만 코스트코와 달리 회원을 가입하지 않아도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자유롭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회원 비용인 연회비가 들지 않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와 달리 삼성카드 외에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분위기는 꼭 이케아를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 인상을 받게 되는 풍경입니다. 낱개의 제품이 아닌 박스 단위로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생전 처음 방문하게 되면 상당히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노래방 새우깡은 봤어도 대왕 큰 자갈치는 머리털 나고 처음 봤습니다. 그 외에 다른 과자들도 어마어마하더군요.





한참을 여기저기 구경하고 둘러봤는데 막상 구입하려고 했더니 양이 많아서 망설이게 되더군요. 그래도 뭐라도 하나 사야 될 거 같아서 고민 끝에 고구마스틱을 사 와서 앉은 자리에서 원 없이 먹은 거 같습니다.


이마트와 달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제가 가장 최고로 꼽는 장점은 바로 시식 코너입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시식 코너에서 쥐꼬리만큼 주는 게 늘 아쉬웠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그에 비해 양도 크기도 3~4배는 많아서 구경하면서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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