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기 추천, 여름철 벌레퇴치기 니온 모스프리즌



매년 여름에 더위 못지않게 괴롭고 짜증 나는 존재가 바로 모기입니다. 알레르기가 있어서 모기에 한 번 물리면 온몸이 간지러운 느낌을 받게 되고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면 모기 새끼를 잡을 때까지 잠을 뒤척이게 되는 등 수면 방해까지 받게 됩니다.


보통 모기는 여름철만 잘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을철 모기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가을에는 암컷 모기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 피가 많이 필요한데 여름과 달리 다소 쌀쌀해지는 실외가 아닌 상대적으로 온/습도가 따뜻한 실내로 모기가 모여들기 때문에 오히려 여름보다 가을철 모기에 더 시달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기퇴치기 추천, 여름철 벌레퇴치기 니온 모스프리즌

여름철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분사식 에프킬러, 모기향 등의 제품을 모기퇴치기로 사용합니다. 정확한 성분은 조사해보지 않았지만 화학 성분으로 모기와 벌레를 퇴치하는 방식이며, 효과가 확실히 좋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게 되지만 알레르기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지만 엄연히 살충제로 분류되는 제품들입니다.




이번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을 대비해서 제가 구입한 제품은 니온 모스프리즌 모기퇴치기입니다. 제품은 모스프리즌 본체, 전원 어댑터, 청소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니온 모스프리즌 제품 사양 정보


◆ 모델명 : NION MOSPRISON

◆ 수입/판매원 : NION International

◆ 정격전압 : AC 220V

◆ 정격주파수 : 50Hz

◆ 총중량 : 0.9kg

◆ 순중량 : 0.5kg

◆ 제품크기 : 145x145x260mm

◆ 박스크기 : 175x175x310mm

◆ 어댑터 전선 길이 : 1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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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온 모스프리즌은 자외선 발광다이오드 UV LED 램프가 작동되고 거기서 발생되는 파장과 빛을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하고 흡입해서 포충기에 가둬 모기와 벌레를 퇴치하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기존 모기 살충제와 달리 무향, 무취로 인체와 건강에 무해한 벌레퇴치기로 4W 저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24시간 작동해도 전기세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가 베이스이고 알약을 연상하게 되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외형으로만 보면 벌레퇴치기보다는 공기청정기로 보이기도 합니다.



제품 후면에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2016년에 출시한 모스프리즌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구동했지만 2019년 신형에는 터치패널이 적용되어 있어 정전식으로 가볍게 전원 버튼을 터치해서 구동 가능합니다.


표면에 4가지 모양이 보이는데 가장 가운데에 있는 버튼이 전원 버튼입니다. 그리고 왼쪽부터 강풍, 미풍, 수면모드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포집한 모기와 벌레를 정리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상단과 하단을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회전시켜 주시면 쉽게 포집통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부 포집통은 MESH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작은 구멍으로 포집된 모기와 벌레 상태를 확인하는 게 가능한 구조입니다. 아직 벌레가 살아 있는데 포집통을 개방하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겠죠?




제품 뒷면에는 각종 품질 인증 마크 같은 것들이 부착되어 있는데 KS가 아니라서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터치패널에서 전원 버튼을 터치해주시면 UV LED 램프가 점등되면서 강풍 모드로 제품 구동이 시작됩니다.



그 상태로 전원 버튼을 다시 터치하면 "미풍" 모드로 전환됩니다.




다시 또 한 번 눌러주시면 마지막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수면 모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제품 전원이 꺼집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보면 구동부와 포집통 영역까지 UV LED 램프가 적용되어 무드등 효과는 옵션으로 생각해도 될 거 같습니다.



니온 모스프리즌 벌레퇴치기 총평

일단 4W의 낮은 전력이 소모되는 제품이라 전기세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3단 풍향 중에서 강풍 상태에서도 그렇게 소음이나 진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소음 면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제품 자체가 외부로 바람이 불지 않고 내부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장치가 손이 닿지 않는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어린아이가 실수로 제품을 만지더라도 전혀 다칠 우려가 없습니다.


제품을 고정된 위치에서 잘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지만 충격에는 강할 거 같지 않으니 높은 곳에서 사용하다가 낙하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여름,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에서 배란다, 화장실 배수로에서 벌레가 올라오거나 환기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벌레가 유입될 수도 있으니 모기퇴치기를 미리 구비해두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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