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bibigo) 사골곰탕 300g 시식 후기



비비고(bibigo)는 CJ제일제당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입니다.


제가 만두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홈플러스를 방문할 때마다 냉동식품 코너에서 비비고 만두를 종종 사오셔서 조리해주시는데 만두 맛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브랜드가 비비고입니다.


어머니도 비비고 만두가 맛있다고 생각하셨는지 이번에는 아침 식사 대용품으로 비비고 사골곰탕 300g 제품을 잔뜩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비비고(bibigo) 사골곰탕 300g 시식 후기



이번에 제가 먹어본 제품은 '비비고 사골곰탕'입니다. 용량은 300g이고 1인분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호주청정우 사골을 사용해서 8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를 그대로 담았고 'D-소비톨액, 아스파탐(감미료), 글로코노델타락톤(GDL)' 3無첨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용어라 잘 모르겠지만 일단 인공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유통기한도 상당히 긴 편이라 구입 후에 빨리 먹어치워야 된다는 부담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 출처 - 비비고 상품설명 페이지


전자레인지, 냄비, 중탕 중에서 편하신 방법으로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냄비에 넣고 직접 가열해서 조리했습니다.




비비고 사골곰탕 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다른 재료를 첨가해서 사골 떡만둣국이나 사골 부엇국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 들어있는 내용물인데 정말 육수만 딸랑 들어 있네요. 일단 이번에는 다른 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본연의 국물 맛을 보려고 그대로 끓였습니다.




사골곰탕은 밥을 바로 말아줘야 진리라서 다이렉트 밥을 넣었습니다. 육수에 기본 소금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줘야 되는 번거로운 과정도 필요 없어 시간이 부족할 때 간단하게 요기하기 딱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냉정하게 집에서 장시간 끓여서 만든 한우 사골국물의 맛과는 차이가 있고 설렁탕 국물 맛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우유 맛이 느껴진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 정도까지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먹고 나서 그렇게 다시 먹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계속 먹다 보면 생각이 변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Recent posts